표피낭이란 피부속에 새로운 피부 유사조직이 생겨서

그안에 점차  케라틴, 지질등 피부분비물이 쌓이는 질병을 말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록하게 솟아 오른 것이 표피낭입니다. 

 

 

 

 표피낭이 생기게 되면

 

 

 

 

 

 

 

 

 

위의 두개의 사진도 표피낭이 저절로 파열된 환자의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치료를 위해 피부를 절제한 이후의 사진입니다.  상처 가운데의 하얗게 보이는 것이 파열된 상태의 표피낭입니다. 

 

 

위의 환자처럼 표피낭을 방치하게 되면 표피낭이 터져서 피부가 심하게 곪게 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표피낭이 있는 환자가 내원하면 

주사 바늘로 피부를 약간 절개하고, 표피낭채로 피부를 압박해서 배출해 내며, 

만일 표피낭이 터질 경우에는 내용물을 짜낸후 남은 표피낭을 수술 도구로  제거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표피낭이 단단한 경우에는 주머니를 터트리지 않고 표피낭안의 내용물과 함께 표피낭을 한꺼번에 제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위의 경우처럼, 표피낭이  말랑말랑한 경우에는 피부를 2-3미리 절개한 후 첫번째 사진처럼 우선 표피낭안의 내용물을 압출 (짜냄) 해 냅니다. 

이 경우에는 표피낭안의 내용물만 나오기 때문에  두번째  사진처럼 표피낭 주머니도 완전히 제거해야  같은 부위에서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의 경우와 같이 표피낭의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전신마취나  국소 마취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일부의 경우는 국소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표피낭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표피낭의 크기가 3-5mm  (팥알 크기) 미만이어야

하며,  이보다 클 경우에는 피부절제술 (표피낭이 있는 부위의 피부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법)이 필요합니다.

 

반려가족 여러분 !  

지금 바로 강아지의 피부를 쓰다듬어 보세요

만일, 피부가 볼록하게 솟아오르거나, 피부에서 몽우리가  만져지면 진찰을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