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아지들의 넓적다리 뼈의 윗부분은 골반뼈와 함께 엉덩이 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 뼈의 윗쪽 끝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는 질환으로,

괴사된 뼈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이어서 괴사 부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엉덩이관절 자체의 손상이 나타납니다.

이 질병은 소형견 품종의 개에서 성장기 후반에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치료를 안하고 병이 진행될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아이가 잘 딛지 않게 됩니다.

방사선 사진상으로 이 병이 걸릴 경우 대퇴골두가 울퉁불퉁해지고 피가흐리지 않기 때문에 괴사된 부분이 사진상에서 성긴 밀도로 나오게 됩니다. 위치도 정상적으로 관절구 안에 들어가 있지 않고 가변적입니다.

 

 

 

 

 위의 사진은 우측관절 (사진의 왼쪽) 에 LCPD 가 발생한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이 질병의 치료법은 외과적으로 대퇴골두를 제거해 내는것이 좋은예후와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수술후 보통 2~3주정도 bandage를 하게 되고,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 시기는 보통  2~3개월정도가 걸립니다.

 

 

 

반려가족여러분.

여러분들의 사랑스러운 반려가족들은 불편해 하지않고 잘 걷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