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림프종 (Canine Lympoma)
림프종이란? 중년령의 개에서 피부 표면 가까이에 다수의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림프종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의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 예후가 더 불량합니다. 혈액검사와 뇨검사를 통해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평가할수 있으며 한 개 이상의 림프절을 흡인하거나 생검하여 림프종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진단시점부터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2개월 정도의 생존기간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
왜 걸리나요? 개에서 흔히 발생하는 종양중 하나로 혈액성 종양의 83%를 차지하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많은 종류의 종양이 있고 가능한 원인도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환경의 화학물질, 자외선 노출, 바이러스와 감염등을 비롯해 중요한 유전적 요인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 중간연령(6-9년)개에서 흔하고 불도그 복서, 바셋하운드, 세인트버나드, 스코티쉬 테리어 품종에서 호발합니다.
필요한 검사는? 혈액검사, 흉복부 X-ray, 복부 초음파, 흡인을 통한 세포학적 검사, 림프절 또는 피부조직 생검, 골수검사등을 통해 진단하고 질병의 단계를 파악하면 항암제에 대한 반응 및 예후를 보다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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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은 5기로 나눕니다.
1기: 한개의 림프절만 커진 경우
2기: 한 부분에서의 다수 림프절이 커진 경우
3기 모든 림프절이 커진 경우
4기: 모든 림프절이 커지고 비장, 간, 전종격종의 림프절이 커진 경우
5기: 4기의 모든것과 함께 골수까지 침범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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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가 높다고 하여 함암제에 대해 반응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5단계까지 진행시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보통은 질병이 많이 진행된 3-4단계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림프절이 조금이라도 부어있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항암치료가 효과적이면 림프절이 정상 크기로 줄어들고 종양과 관련된 임상증상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수 있습니다. 약 75%에서 종양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인의와 달리 대부분은 아무런 부작용이 없습니다. 항암치료를 하며 더욱 나은 질의 삶을 제공하고 보호자분과 행복한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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